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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용자 급증하는 제3의 통화『크레티트·카드』
「크레디트·카드」몇년 전만 해도「크레디트·카드」는 우리생활과는 동떨어진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이제는 별로 생소하지 않은 말이 됐다.「크레디트·카드」판매제도는 쉽게 표현하면 이제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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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월부터 달라지는 것들
9월1일부터 우리 생활 주변에는 달라지는 것이 많다. 시중의 일부 약품 값이 최고 50%까지 내리고 국민학교 학생들에 대한 우유 공급 가격도 35% 할인된다. 또 중·고교의 보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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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개점휴업 상태" 국립노동과학연구소|박 문교, 학원부조리 제거에 협조를 당부|「콜·택시」, "요금 대폭 내려 달라"고 요청|병 부족으로 애꿎은 소비자들만 골탕
신임 대한변호사협회장 김봉청씨는 현 대법원의 상고이유 제한이 피고인은 물론 변호사·법관까지 불편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. 김 회장은 현행 상고이유가 ▲헌법위반 ▲10년 이상의 중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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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역비등 4억원 못 받은 인천 항만 업계|율산 외항선 압류키로
【인천】율산 「그룹」 계열 회사인 율산 해운 주식회사로부터 하역비와 용역비 4억원을 지급 받지 못한 인천항만업계 11개 회사 대표들은 11일 상오 채권단을 구성하고 채권 확보에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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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상파악, 대책세울 방침 남공부| 일·미 쪽 반응 타진전문 업계
일본측의 끌고 들어가려는 움직임에 대해 상공부는 진상을 파악해서 대책을 세울 방침이라고 밝혔다. 한편 전자공업진흥회는 21일 미국내 수출활동을 돕기 위해 위촉한 고문변호사 브랄필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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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등 7개국 220여 섬유제품에 미, 상계관세 부과 검토
일본이 한국과 자유중국의 화섬제품에 대해 「덤핑」제소를 검토키로 결정한데 이어 이번에는 미국이 한국을 포함한 7개국으로부터 수출되는 양복 및 「셔츠」 등 2백20여개 품목의 섬유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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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93)-다각개발, 혁신영농을 위한 시리즈|관상수 왜 필요한가
한국관상수협회(회장 최홍순)는 관상수 재배 등을 제한한 「농지 보전법 12조·동 시행령 16조」와 조경공사법인의 자격을 규제한 「건설업법 6조, 동 시행령 별표3」이 관상수재배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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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)자율적 경영(견제와 균형)
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임용철 교수(경제학)는 경제적으로 여러 중요한 결정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내리는 것은 별 소망스럽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기업은 모든 것을 정부에 의존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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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수출 대책 시급
미국정부가 ITC(국제무역위원회)의 건의대로 TV수입에 대한 관세를 현행 5%에서 20%로 인상 실시하게 되면 우리나라의 대미TV수출은 막대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 분명, 이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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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액체납자 39명을 공개
국세청은 30일 고액체납자 39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이를 관계부처와 금융기관 등에 통보하여 행정규제·해외여행·금융 등의 규제를 요청했다. 공개된 명단에 의하면 5월1일 현재 최고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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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홈·비지트」 대상가 백집 선정
서울시는 30일 외국인관광객들에게 우리의 고유한 풍습을 소개하기 위한 「홈·비지트」제도의 폭을 확장, 각계 각층으로부터 들어온 신청자 중 성균관대학교의 황산덕 교수댁 등 1백가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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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생들의 고민. 직업관|유네스코 한위 조사에서
대학생들은 장래문제에 고민하고 있다. 남학생의 경우 가장 심각한 문제는 ①장래문제(24.0%)②경제문제(11.7%) ③학업문제(11.3%)이며, 여학생의 경우 ①장래문제(22.7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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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문 확대… 「동양시멘트」회사정리 신청
동양 「시멘트」의 회사정리법에 의한 회사정리 신청은 그 여파가 양회업계 전체에 파급, 동양 「시멘트」산하 1백여명의 판매특약점이 연쇄적으로 붕괴되고 있으며 이에 자극을 받아 쌍용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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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상표 도용에 첫 판금 판결
외국 톱·메이커의 상표를 그대로 도용, 가짜상품을 만들어 소비자를 속여오던 얌체 제조업자가 법의 그물에 걸렸다. 서울민사지법합의16부(재판장 김덕왕 부장판사)는 12일 세계적인 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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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정리법과 신청기업 속출의 문젯점|「역용」으로 퇴색하는 「보호」
최근 16억2천만원의 사채상환문제로 물의를 일으켰던 풍한산업이 사채권자들과의 수차에 걸친 채환방법 교섭을 타결하지 못한 채 법원에 회사정리절차 개시신청을 낸데 비해 같은 사채사용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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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고주에 걸려 넘어진 「680만부」|새터디·이브닝·포스트 폐간의 이면|「잡지하나만 경영」치명상|TV시대 적응 못해
발행부수 6백80만을 자랑하고 1백50년의 역사를 가진 「새터디·이브닝·포스트」지는 지난2월8일 왜 폐간됐는가? 1956년 대중지「콜리어즈」가 약4백만의 발행부수를 가졌으면서 폐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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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당행위. 막아야-소비자 단체|기업활동을 위축-경제단체
정부가 제정을 추진중인 독점 규제법안(의안)은 학계를 비롯한 소비자단체 등의 지지를 받은 한 편 경제단체들로부터는 심한 반대에 부딪쳤다. 10일 하오 신문회관에서 열린 독점규제법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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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개발」은 말보다 내용을
○…『오늘의 세계는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싸움이나, 그밑바닥에 깔린문제는 무역전쟁이니만큼 이런시대에는 멍청하고만 있으면 살아가기 힘들것이다』-. 박정희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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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의 한계점을 교묘히 피해가는|서부의 도색출판 붐
미국의 서부지방 하면 서부극 영화의 본고장으로 이름이 높으나 도색출판업의 번성지로도 손꼽히고 있다. 「막대기와 육체」 「클라이맥스」라는 선정적인 표제를 단 「에로」잡지등속의 저속